공인인증서 4만 6천건 해킹 피해, 내 공인인증서는?
- 악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증서 유출
- 탈취한 인증서로 금융사 접속 시도 발견
-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대응책 고심 中
공인인증서 4만 6천건이 8월 1일 ~ 9월 21일까지 4만 6천건이 최근 불법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금융결제원을 따르면 신원 불명의 해커가 악성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공인인증서 4만 6천건을 탈취했고, 이후 특정 PC 2대를 이용하여 여러 금융회사에 접속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사실 여부는 아래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공인인증서 피해 4만 6천건 발생, 이후 조치는?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만6천건 유출 사고로 일어난 금전적 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금융결제원 | 한국인터넷진흥원 |
또한 전자서명법 제 18조에 따라 문제가 된 인증서를 전량 강제 폐지하였으며, 해당자 전부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메세지를 발송했습니다.
안내 문자를 받은 피해자는 번거롭지만 거래 금융회사에 다시 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또 잠재적인 피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인증서 유출 경로는 어디?
금융결제원 확인 결과 "금융결제원의 서버가 아닌 개인 PC가 공격당한 것으로, 개인 PC는 보안에 취약한 만큼 공인인증서를 클라우드 등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해킹으로 발생한 금전적 피해는 없지만, 금융당국과 유관기관들은 정보를 공유하여 사실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본격적인 수사는 인증서 관련 기관 몫에 있으니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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