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저는 P.X? No! No! 이제 군인도 관리하자!!
클렌져가 생겨버렸다. 벌써 두 달정도 썼는데 P.X에 파는 Happy Bath 아크네 클렌저 보다
훨씬 사용감이 좋다. 원래 밖에서 살 기회가 안 생겨서 P.X산만 쓰다가 지난 4월 전역한 나의
맞 선임이었던 화장품의 대가 윤진상 병장의 추천으로 인터넷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먼저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여타 클렌져들과 다르게 거품타입이라는 것이다.
(이해가 안된다면 쉐이빙 폼 연상) 뭐 요즘은 페이스 샵, 니비아, 이니스프리 등 다른 샵에서도
거품 타입을 판매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화 되지 않은 타입의 제품군이다.
마일드 버블 클렌저로 말하자면 좋은성능, 대용량, 합리적인 가격 등 모든 것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향기로운 크림타입 클렌져에 반해 앞서 말했듯
거품이라 좀 더 부드럽고 미세한 세정력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크림타입
클렌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쓰기에는 초기에 이질적일 수 있다. 거품도 그렇지만 이즈스킨의
無향 제품은 뭔가 無향인데 말로 표현 못 할 냄새가 난다. 뭐 이상한 냄새는 전혀 아니고
짜증나는 냄새도 아니다. 쓰다보면 한 4~5일 정도면 익숙해진다.
사용감으로 말할 것 같으면
첫째, 부드럽다. 다른 클렌져도 부드럽긴 하지만 이 클렌져는 내 피부가 잠시 빙판이 된 듯한. 피부미남미인이
된 듯한 느낌이들 정도로 부드럽다. 사용 할 때도 사용 후 피부를 만질 때도 말이다.
둘째, 얼굴에 세게 문대지 않아도 된다. 간혹 클렌징 할 때 무슨 때 미는 것처럼 빡빡 문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놀라운 세정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아도 된다.
셋째, 피부에 자극되는 성분이 없다. 뭐 이즈스킨 전 제품군이 그러하지만 이것 또한 그러하다.
그래서 그런지 사용 후 피부가 무겁거나 그런감은 전혀 없다. 클렌져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누가써도
무방한 이 클렌져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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