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숏전략
- 페어트레이딩
- 그리고????
급락에서 살아남는 펀드가 있다??
주식 시장이라는 것이 늘 밝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어 쉽게 투자가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 타이밍에 큰 부담 없이 투자 가능한 펀드가 있다면 어떨까요?
숏전략이란?
공매도라고 들어보셨나요? 보유하고 있지 않는 주식을 파는 것을 바로 공매도라고 합니다.
좀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 다른 사람이 보유한 주식을 빌려 팔고
- 가격이 하락하면 싼 가격으로 사서
- 주식을 갚은 방법입니다.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주가 10,000원의 (주)가나다 의 주식이 있는데, 전망이 좋지 않아 곧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걸 예상한 투자자 A는 (주)가나다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 B에게 (주) 가나다 주식을 1,000주를 빌려 일정 시간 후에 갚은 다고 계약을 합니다.
다음 투자자 A는 1,000주의 (주)가나다 주식을 10,000원 매도합니다. 예상대로 (주)가나다 주식이 8,000원으로 떨이지면 어떻게 될까요? 결과적으로 보면 투자자 A는 200만원에 이익이 발생합니다.
투자자 A는 (주)가나다 주식 1,000주를 빌려와 10,000에 팔아 1천만원이 생겼고, (주) 가나다 주식이 8,000원으로 떨어졌으니 8,000원으로 (주)가나다 주식을 1,000주를 800만원에 매수하여 투자자 B에게 갚았으니 200만원에 이익이 발생한 것이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예상대로 주가가 내려가지 않고, 오른다면 그만큼 투자자 A는 그 이상의 금액을 갚아야한다는 것이죠. 이렇게만 보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숏전략을 극복하는 페어 트레이딩
페어트레이딩이란? 보통주, 우선주간의 주가 괴리가 클 때 하는 전략인데요.
보통주-우선주간 괴리가 커지면 과대평가된 주식은 매도/과소평가된 주식은 매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주) 가나다의 주가는 보통주의 주가 대비해서 우선주 주가가 보통 60% 수준 형성이 통계적으로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다 (주) 가나다의 주가가 10,000원임에도 우선주가 7,000원으로 거래되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정상적인 괴리율을 벗어나게 된 것이죠.
이 경우 보통주는 낮게 우선주는 높게 평가되었으니, 보통주는 매수하고 우선주는 매도하게 되면 이 괴리율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되면 수익이 나게되죠.
즉, 우선주가 6,000원으로 하락하여 괴리율이 40%로 돌아온다면 공매도한 우선주에서 수익을 낼 수 있겠죠?
반대라면 보통주가 11,660원으로 상승하여 40%로 괴리율이 돌아오면 보통주에서 수익이 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펀드는 뭔데?
이러한 전략을 구사하며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롱숏펀드입니다. 타이밍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 급등락하는 상황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안정성있는 수익형 펀드에 투자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롱숏펀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서 많지가 않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수출비중이 커서 경쟁회사 역시 한국 주식시장보다 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외국회사가 많죠.
예를 들어 삼성의 경쟁사는 애플, 현대의 경쟁사는 도요타나 혼다라고 할 수 있는 것처럼요.
그래서 롱숏펀드를 한다면, 글로벌 롱숏펀드가 훨씬 적합합니다. 인기도 많아지고 있구요. 일부에서는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형펀드로도 롱숏전략을 구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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