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생활

신입사원 건배사 이거면 OK

2020. 9. 21.

신입사원 건배사 이거면 OK

 

신입사원에 가장 부담을 뭘까요? 뭐니뭐니 해도 제 경험상으로는 술자리 즉, 회식입니다. 다들 데면데면한 상황에서 적응도 해야되고 어느 정도 되면 건배사도 시키고 그럽니다. 코로나 19로 회식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져야할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하라고 할지 모르니까요. 

 

꼭 회식자리가 아니어도 알아두면 재치있고 위트있는 사람으로도 보여질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술자리는 분위기니까요.

 

신입사원 건배사 모음

먼저는 큰 의미는 없지만 조세하고가 한 프랑스식 건배사 - 마숑, 드숑이 있습니다. 유퀴즈에서 알게되었는데 저는 꽤 재밌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순서로 15개 정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여기저기 

여러분의 기쁨이 저의 기쁨입니다. 이 멘트만큼 이쁨 받는 멘트가 없겠죠?

 

2. 마당발

마주 앉은 당신의 발전을 위하여 

 

3. 모바일

모든 일이 바라는 대로 일어나리라

 

4. 원더풀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자

 

5. 내시경

내 잔부터 시우너하고 경쾌하게 원샷갑니다.

 

6. 한우갈비 

한 마음으로 우리 갈수록 비상하자

 

7. 마무리

마음먹은 대로 무슨 일이든 이루자

 

8. 위하여

위기를 기회로! 하면 된다. 여러분 힘내세요.

 

9. 마취제 

무척이나 화려했던 과거를 위하여

 

10. 뚝배기

뚝심 있게 배짱 있게 기운차게

 

11. 무화과

무척이나 화려했던 과거를 위하여

 

12. 당나귀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

 

마무리 멘트로는 

 

13. 초가집

초지일관 가자 집으로

 

14. 마돈나 

마시고 돈내고 나가자

 

15. 지화자

지금부터 화끈한 자리를 위하여

 

신입사원 건배사 마무리

아무리 멘트가 좋아도 가장 중요한 것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분위기 형성입니다. 사실 신입사원에게는 너무 부담되고 어렵겠지만요. 그래도 사회생활이라는게 업무는 기본이고 상호적인 관계형성이기에 어차피 넘어야할 산입니다. 

 

업무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 대한 인식자체가 긍정적이고 밝아야 더 편하고 기분 좋게 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러한 건배사도 기억하고 귀찮은 사회생활도 관심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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