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시즌1 결말 정리 및 리뷰
비밀의 숲 시즌2가 8월 15일에 방영을 시작합니다. 비밀의 숲 시즌 1에 출연했던 대다수의 배우가 다시 나오는데요.
이수연 작가에 데뷔작이자만 대박 데뷔를 했습니다. 시청률은 아쉽지만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이 자자한 작품이었죠.
그래서 이번엔 시즌2로 돌아왔는데요. 다만 연출은 시즌 1에 안길호PD가 아닌 박현석PD가 잡았습니다.
그렇게 비밀의 숲 시즌2가 화제되면서, 시즌1까지 되려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밀의 숲 시즌1 결말 정리 및 오랜만에 다시 정주행한 리뷰를 할까 합니다.
장르 - 스릴러, 범죄
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주연 -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유재명, 신혜선, 이규형
회차 - 16부작
주연은 황시목(조승우) 검사와 한여진(배두나)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미밀 추적극입니다. 황시목은 어릴적 수술로 인해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검사이며, 한여진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입니다.
비밀의 숲은 굉장히 현실적인 스토리입니다. '내부자들' 영화가 우리나라 정치계 부패된 단면을 보여주는 만큼 드라마도 충격적이며, 현실적입니다.
비밀의 숲 시즌1 결말 정리
등장인물은 대략적인 내용 이해만 하시면 됩니다.
비밀의 숲 시즌1 줄거리
박무성이라는 정치 및 기업관계자들 스폰한 파트너(금전적)가 죽게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되는데요. 워낙 박무성에 스폰ㅇ을 받는 관계자들이 많다보니 용의선상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 더욱 더 혼란이 가속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후 파트너 여고생 김가영(육체적)까지 당하게 되면서 수사망을 좁혀갑니다.
사실 살인사건은 스토리 전개를 위한 스위치일뿐입니다. 이후 법조계 / 재계 / 정계/ 경찰까지 파헤치는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비밀의 숲 시즌1 결말
비밀의 숲 시즌1의 결말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봤던 모든 한국 드라마 엔딩 중 단연 넘버1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반전과 메세지가 있고 배우 하나 하나 각자의 캐릭터를 너무나 완벽히 소화한 작품입니다. 박자란 박자는 다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죠.
특히 유재명이 죽기 전 편지로 남기는 마지막 대사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 이렇게 낮게 깔리는 이창준(유재명)에 대사는 정말 가슴이 울렸습니다. 가슴 한 켠에 정의를 간직한 검사의 유서와 자살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이창준의 정체는 충격적인 반전이었습니다. 유종의 미로는 이 정도 작품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 스토리를 연출력도 상당했습니다. 각 배우들 간의 감정선과 대립들이 긴장감을 조성해주어 더욱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사실 스토리의 시작이 되준 박무성을 죽인 범인은 윤과장(이규형)이었지만, 이규형은 스토리를 더 긴장감있게 조성해주는 장치였을뿐이었습니다. 유재명의 죽음으로 한 엔딩이 실질적인 이 드라마의 엔딩이며, 주인공이 아니었다 싶습니다.
비밀의 숲 시즌1 더 하고 싶은 말
경찰서장 김우균역으로 나온 최병모의 역할과 연기도 상당했습니다. 이슈되거나 두드러지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혼수상태에 빠진 김가영을 죽이려다 죽이지 못한 것. 마지막에 구형을 받는 장면에서의 변론 시간에서의 고백까지 정말 아름다운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최근 이슈
'사는 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0) | 2020.09.22 |
---|---|
오케이 마담 손익분기점 후기 (0) | 2020.09.22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 손익분기점 후기 (0) | 2020.09.21 |
강철비2 손익분기점 후기(스포x) (0) | 2020.09.21 |
엔젤 오브 마인 결말 충격적인 실화 (0) | 2020.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