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손익분기점 후기

오케이 마담 손익분기점 후기

 

전에 말씀드린대로 이번에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오케이 마담을 보고 왔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이 가미된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로 약 10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오케이 마담 줄거리

오케이 마담 줄거리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공식적인 줄거리를 보면

 

 

“즐거운 여행 되세요~!”
인생 최고의 행운인 줄 알았다, 놈들이 타기 전까지...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린 부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을 펼치며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기 시작한다!
 
 휴가 끝 ;; 작전 시작 ^^
 구하자 비행기! 가자 하와이로!

 

로 기재되어있는데요. 제목과 같이 마담인 미영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오케이 마담 감독은 이철하 감독으로 문근영 주연의 '사랑 따윈 필요 없어' 라는 작품으로 데뷔했습니다. 이 외에 다수의 뮤직비디오 연출과 스토리 오브 와인, 폐가, 테이크 아웃, 먹는 존재, 날, 보러와요(명작) 등을 연출했습니다.

 

오케이 마담 손익분기점

오케이 마담 손익분기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 마담의 총 제작비는 80억원이라고 합니다. 2019년 2월에 촳영을 시작하여 5월에 촬영을 마친 작품이라고 하네요.

 

오케이 마담 제작비 80억에 따른 손익분기점은 200만입니다. 현재 개봉 6일차 100만 관객을 만들어냈으니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코로나-19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 쿠폰이 만료되었고, 영화 이용도 좀 위축될 수는 있으나 현재 개봉영화 중 가장 여름에 알맞는 장르에 영화이고 탄탄한 주/조연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케이 마담 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실 예고편을 봤을 때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 스포가 있습니다.

 

코미디와 액션은 정말 흔한 소재이지만, 이 배합이 아주 적절히 이루어진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살짝 B급 코믹 요소도 있지만, 스토리에 있어서 흐름을 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액션신은 아예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액션신이 자연스럽고 흥미진진하여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소재도 좋고 연기도 좋고 액션/코미디 다 좋았지만 사실 스토리는 진부하고 평범했습니다. 그러나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에 연출이(특히 음악) 이 진부한 스토리를 재밌고 액션감있게 잘 살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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